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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서운 별 이야기 기록입니다. 세종대왕이 보신 천문류초에 나오는 내용이지요]
4. 요성(妖星)
1) 요성의 개괄
요성(妖星)은 오행의 어긋난 기운이니,
오행이 가리고 합하며,
능멸하고 침범하며,
노하고 거스르며,
섞이고 어지러우며,
흐르고 흩어지며 섞여 변하는 작용 등을 통해 생겨난 것이다.
오행의 정화(精華)가 흩어져서 요사스러움이 된 것이니,
형상은 같지 않지만 재앙은 한가지로,
각기 그 현상으로
재앙이 발생하는 날짜와 시간, 분야, 형체 색깔을 살펴서
병란.기근.홍수.가뭄.난리.멸망 등을 판단한다.
일반적으로 요성이 출현함에 있어서,
요성이 길고 크면 재앙이 심하고 기간이 멀리 가며,
작고 짧으면 재앙이 가볍고 기간이 멀리가지 않는다.
3척(尺)에서 5척까지는 100일이 기한이고,
5척에서 1장(丈)까지는 1년이 기한이며,
1장부터 3장까지는 3년이 기한이며,
3장부터 5장까지는 5년이 기한이고,
5장부터 10장까지는 7년이 기한이며,
10장 이상부터는 9년이 기한이니,
잘 살펴서 보면 그 재앙이 반드시 상응해서 올 것이다.
경방(京房)의 풍각서(風角書) 집성장(集星章)에
"요성은 모두 달의 근처에 나타나고,
각기 오색의 방소에 따른 구름이 있어서,
다섯 인일(五寅日:갑인일, 병인일, 무인일, 경인일, 임인일)에 나타나니,
각기 생해주는 오성이 있다"고 하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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